일상 및 여행

2017 국립현대미술관 - 올해의 작가상(써니킴 등) 전시회

차돌누나 2017. 11. 13. 21:32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립현대미술관 다녀온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17년 11월 11일(토)에는 올해의 작가상 전시회를 했답니다!






써니킴, 박경근, 백현진, 송상희 작가님의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대학생분들은 학생증제시시, 무료니까 꼭 혜택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혜택을 적용하지않은 일반요금은 2,400원입니다 ^^











제일먼저 써니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였고


특이하게 비를 내리는 듯한 기법?을 많이 사용하셨어요.



그림을 좋아하지만 볼 줄 모르는 저는


나름의 분석과 고민들을 가지고 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







여고생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써니킴 작가님 그림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


인물이나 풍경들 가운데에 나무나 기둥같은 것들을 자주 그리셨더라구요.


무슨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궁금증은 작가님 인터뷰를 보고 풀렸습니다!!



전시회를 다 보시고 지하로 내려오시면 작가님들마다 


작품을 소개하는 간단한 인터뷰영상들이 있습니다.^^






써니킴 작가님은 여고생을 상상의 인물로 작품 속에 등장시켜


그 인물이 다른 장소를 갈때마다 어떻게 존재하고 반응하는지를 상상하셔서


그리셨다고 합니다!


저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여고생이 단순히 상상의 인물이라고 해서 허탈?했었습니다..ㅎㅎ











도중도중에 의자, 쿠션이 많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좋았습니다.












한 작가는 자신이 보는 것이 모두 예술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일상적인 사진들을


예술로 승화시켰더라구요.






전시회 가기전에 !! 유명한 풍년 쌀 농산에 가서 떡고치를 먹었습니당!! ㅋㅋ















사람 정말 많아요 @.@ 쌀떡꼬치 강추합니다 ! 


1개에 천원이예용!


 




국립현대미술관!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카페 등의 일반적인 여가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미술관가셔서 시각적으로 자극을 받고 머리로 또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는 그림을 보면 집중하게 되니까, 잡 생각이 안나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