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누나와 반려견과의 첫 만남 - 입양 및 분양
안녕하세요. 차돌누나입니다~
요새 반려견을 맞이하는 가족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죠?
그래서 저희 집도 작년 6월에 아기 반려견을 맞이했었습니다 ~~>.< 꺄아
사실 무료분양, 입양 등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저희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 올 당시에는 말티즈/ 남아 / 2개월 이었습니다 ~
처음 올 당시에는 전 주인이 2차접종까지 시켜주신 상태였고
이후 저희 가족이 약 1달에 한 번 간격으로 3차 4차 5차 접종까지 다 놔주었습니다~
돈이 굉장히.. 많이 깨졌더랬죠 ㅎㅎ..
한번씩 주사맞을때 마다 거의 5~10만원 사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자기주장이 뚜렷한 건강한 강아지로 자라고 있습니다~ㅋㅋ
사실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한 상태에서 맞이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처음에는 반려견의 행동과마음을 잘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당연히 견주뿐만이 아니라 반려견도 처음 온 집과 주인이 낯설고 무서울 것입니다.
특히나 엄마와 떨어진 아기 강아지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자거나
침대 밑에 어두운 구석끝에 들어가서 자기도 했었습니다.
아마 아직은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어두운곳과 구석으로 숨은거겠죠?ㅋㅋ
근데 같이 지낸지 1~2주정도지나니까 침대 밑에서 안자고 이제는 거실에서 자기도 하고,
집 구석구석 돌아다니기도하면서 잘 적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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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맞이하면서
경제적인 부담과 책임감이 생겼지만
그것보다 더 큰 행복이 생겼습니다. ^^
저희가족은 저녁에 서로 티비만 보고 대화가 별로 없었는데
반려견을 맞이한 뒤로 저녁에는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강아지랑 놀고
같이 산책을 나가고, 가정의 분위기 굉장히 밝아지고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제 블로그 글을 통해서 저는 차돌이의 성장사를 기록하고,
여러분들은 유용한 정보들을 알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