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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돌누나입니다 ~


보라카이 여행은 꼭 알아야할 꿀팁들을 정리하면서 마무리할게요.




1. 현지에서 차단지수 100짜리 선크림 사서 바르기


-한국의 50짜리로는 보라카이의 해를 못 막아요. 


진짜 태양열로 지짐당하는 느낌이예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100 덕지덕지 발라도 탔어요..ㅎㅎ 워낙 잘 타서)


현지 마트나 호텔1층 마트에 팔고있을거예요! 



2. 기내식에서 주는 고추장과 미니칼 챙기기


-현지식이 맞을 확률이 드물어요.


패키지 여행으로 같이 가신분들 중에서 저 포함 2명만 현지식 먹고


다른분들은 거의 몇입 먹다 말정도로 음식의 향이 강합니다..


전체적으로 누린내, 비린내가 나고.. 좀 비위가 상하긴 해요.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위주, 면 위주, 고기육수 위주인것은 맞는데


그.. 맛이 넘 비린 느낌이라.. (그치만 망고셰이크는 호불호 없어요! 강강추)


그럴때! 밥에 고추장 비비면 바로 입맛이 돌아요 ㅋㅋㅋ




미니 칼은 디몰에서 과일같은것(망고) 사먹을 때


그자리에서 바로 칼로 잘라서 먹기 편하라고 ㅋㅋㅋㅋ


이외에도 챙겨두면 굉장히 유용해요!




3. 방수팩, 수영복 및 옷 여러벌 챙기기!



-방수팩은 필수구요.


물에서 놀 때가 많고 더워서 샤워할 때가 많아서


확실히 갈아입을 옷은 많이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바디샤워 등 세면용품은 좀 넉넉하게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가면 엄청 많이 쓰게될거예요(잦은 샤워 땜에) 



그리고 긴팔까진 필요없고 반팔, 나시위주에 얇은 가디건하나 챙기면 딱 되는 날씨예요


가끔은 반팔이 너무 더워서 나시 하나 입는게 나을때도 있어요




4. 대중교통이 굉장히 열악해서 미리 마음의준비가 필요함




-보라카이의 대중교통은 오토바이에 간이로 판자때기? 같은 것들을 


붙여서 간이 의자 느낌으로? 만들어서 손님들을 태우고 다니기 때문에



공간이 좁고, 굉장히 덥고, 기름냄새가 진동하기 때문에


이동시간동안 많이 지칩니다....



젊은 사람들은 그것만의 감성을 느끼면서 그냥 타고 갈 수 있는데



나이드신분들과 함께 가는 여행에선 그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실거예요ㅠㅠ...



+그래도 최근에는 넓고 쾌적한 전기차가 들어오는 추세인 것 같아요.





5. 보라카이에서 밤이 되면 유독 게이가 많이 보인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보라카이는 여성이 좀 더 돈을 많이 버는 사회이기 때문에


아들들이 엄마에 대한 동경이 크다고 합니다.


성정체성이 확립될 시기에 아빠보다 엄마에 대한 동경심이 커져서 


엄마처럼 되고싶어한다네요... ㅎㅎ..



그래서 화장을 하고 머리를 기르고 짧은 치마를 입고...


(그래야만 돈을 버는 사회니까ㅠㅠ)



진짜! 밤에 디몰에 가면,


다리 가늘고 길고 긴생머리에 원피스 입은 쭉쭉빵빵 미녀들이 많은데...


목소리 듣고 너무 충격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여서.............ㅎㅎ... 난 분명 여자인줄 알았는데..


디몰 술집에서 예쁜 여자들이 갑자기 와서 합석하자고하면


98% 게이입니다.



술자리 다 끝나고 난다음에


갑자기 목소리 변하면서 돈 내놓으라고 할 수 도 있어요 하하



(어쩔수없이 돈 주고왔다는 한국인들 여럿...)




6. 보라카이에서 의류, 신발, 선글라스(명품이라며 어필) 등 사지마세요.



디몰 거리나가면 명품 가방과 선글라,시계들이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을겁니다.


그거 다 가짜니까 절~~대 사지마세요..


근데 다들 왜 사? 하는데 가면 꼭 사오시는 분들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 사시면 다음 날 시계침 떨어져있을거고


가방끈 다 떨어질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절대 사지마세요. 



그리고 특히 의류!! 절대 사지마세요.


여기는 염료산업이 발달이 덜 되서 빨간옷이나 모자사고 빨면


빨간물이 쭉쭉 그대로 나온대요.


그리구 디몰에서 산 밀집모자는 3일지나면 밑으로 축축 다 처지기 때문에


걍 보라카이에서만 쓰고 다니는 용으로만 하고 버리고 오세요 ㅎㅎ


이때 무조건 아이보리색상모자만 사세요 ㅋㅋㅋㅋㅋ


+아, 현지에서 밀집모자살때 또 현지인들이 가격을 80배?정도 뻥튀기 해서 부르는데


원래가격 잘알아보고가세요ㅠ.




7. 디몰 주변에는 환전소가 많습니다. 대략 밤 11시?까지는 운영을 해요



환전은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몰 일부 상점가에서 환전가격이 달라서 손해보는 상황이 생길 수 도 있어요.


원래 17년 9월기준으로 1달러=50페소였었는데,


디몰에잇는 특정 카페에서는 1달러=40페소로 받더라구요. (달러로 계산시에)



페소가 없고 달러밖에 없는 상황에서 계산해야할 때


손해볼 수 있으니 환전은 미리미리 ! 






다들 즐겁고 행복한 보라카이 여행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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